익산 한솔홈데코 직장 폐쇄
익산 한솔홈데코 직장 폐쇄
  • 최영규
  • 승인 2008.03.14 1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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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노조간 노동쟁의 원인
익산 팔봉동 2공단에 있는 (주)한솔홈데코(대표 오규현) 익산공장이 14일 3시 30분을 기해 직장을 전면 폐쇄했다.

한솔홈데코측이 제출한 직장폐쇄신고서를 보면 노동조합및노동관계조정법(제46조 제2항)에 따라 회사측과 한솔홈데코지 노동조합(전국화학섬유산업노조 전북지부 산하)간 노동쟁의 장기화로 인해 직장 폐쇄 조치를 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신고서에는 노동조합 지회의 파업에 대한 방어차원에서 직장폐쇄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직장폐쇄는 단체협약 체결시까지로 그 범위를 지정 고시했다.

한솔홈데코 노동조합은 지난 1월 중순께 태업을 실시한데 이어 지난 6일부터 파업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익산=최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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