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익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14일 오후 7시 30분 ‘봄을 여는 소리’로 그 서막을 올릴 예정이다.
이날 연주회는 전주시립 교향악단 상임단원이고, 아르스노바 스트링 오케스트라 리더이며 현 익산필하모닉 청소년 오케스트라 지휘자인 박성일씨가 지휘를 맡고, 2006 대한음악신문 전국 음악 콩쿠르 우수상을 수상한 이리중학교 3학년 이주진 학생과 이리모현초등학교 4학년 김수지 학생이 바이올린 협연을 하게 된다.
연주곡목은 프란츠 폰 주페 의 LIGHT CAVALRY OVERTURE(경기병 서곡)을 비롯해 비발디의 Violin Concerto op. 3 No. 6, 모차르트의 Violin Concerto No. 5 K. 219 등 13곡이다.
또 15일 오후 6시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는 원광대 치과대학 관현악반이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1981년 창설이 되어 올해로 27회의 정기연주회를 준비한 치과대학 관현악반은 이번 공연에서 Honey Rag, Allegro Scherzando, Brandenbrug Concerto No. 3 등 5곡을 연주한다.
익산=김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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