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장로는 교량 50m를 포함해 총 길이 1.3㎞에 왕복 4차선 규모로 총 사업비 186억원이 투입돼 지난 2004년 3월 착공,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미장로 개통은 공단대로와 문화로에 집중된 교통량을 분산, 교통체증 감소와 함께 군산의 최대 아파트 밀집지역인 나운동과 수송택지, 시청간 거리단축으로 접근성 향상이 기대된다.
또한 미장로 기반시설 확충으로 수송택지 및 미장뜰의 주변개발 붐이 형성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물류비용 감소라는 여러 효과가 뒤따라 시민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임시개통에 따른 신호등과 안전표지판, 미끄럼방지시설 등 교통안전시설을 완벽하게 설치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군산= 정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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