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칭타오 직항로 휴향
군산­칭타오 직항로 휴향
  • 정준모
  • 승인 2008.03.12 1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칭타오(청도) 직항로가 다음달 8일부터 휴향에 들어가고 10일부터 군산-스따오(석도) 직항로가 개설된다.

이 항로 선사인 창명라이너스에 따르면 현재 운항중인 1만6천485톤급 ‘뉴칭다오호’가 내달 정기 검사에 들어가는 데다 이 배보다 규모가 작은 선박을 대체 투입하기 위해 항로를 일시 폐쇄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회사측이 “대체할 만한 적정 선박을 구하지 못해 항로 재개 시기를 장담할 수 없다”고 밝혀 군산-칭타오 항로 휴향이 장기화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또한 선사는 내달 10일부터 1만7천톤급 ‘스따오호’ 선박을 군산-스따오(석도)항로에 투입, 일주일에 왕복 세 차례씩 운항할 예정이다.

군산= 정준모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