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영화제부터 시작해 7번째를 맞는 이 부문은 한국 단편영화를 비평적 관점에서 재조명하는 섹션으로 KT&G상상마당의 지원으로 입상작 3편에 각각 상금 500만 원, 300만 원, 200만 원이 주어진다.
올해 출품작은 지난해(512편)보다 20%가량 늘어난 610편으로, 영화제 비평가위원회 예심을 거쳐 총 19편이 본선에 진출했다.
비평가위원회는 “종교적 색채를 지닌 영화부터 사회적 타자를 바라보는 영화, 기존의 영화를 인용하는 영화, 자신의 사유를 영화 언어로 풀어낸 패기 있는 영화까지 폭넓게 출품됐다”고 설명했다.
본선에서는 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영화제 기간 진출작들을 심사한다.
한편 영화제 측은 5천 원 이상의 후원금을 납입한 회원들이 해당 연도에 한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특별후원제인 JIFF서포터즈도 모집한다. 회원 가입은 4 월30일까지 홈페이지(www.jiff.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063-288-5433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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