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산단 입주경쟁 치열
군장산단 입주경쟁 치열
  • 정준모
  • 승인 2008.03.1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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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식도동 소재 44필지 397개업체 평균 9대1
군산시 오식도동 소재 군장국가산업단지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에 따르면 최근 소필지 산업용지 44필지 34만3천841㎡(10만4천여평)에 대한 입주계약 마감결과 모두 397개 업체가 신청을 마쳐 평균 9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업종별 산업용지를 보면 조립금속 가운데 19블록은 35필지 22만6천744㎡(6만8천500여평)이며 28블록은 8필지 10만1천367㎡(3만600평), 기타 제조 30블록은 1필지 1만5천728㎡(4천758평)이다.

분양가는 ㎡당 19블록이 11만8천511원이며 28블록과 30블록은 10만9천849원이다.

이처럼 분양 열기가 가열된 데는 국내 굴지의 현대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의 군산진출 확정으로 군산 발전에 대한 기대심리가 높아진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입주 우선순위는 자동차 및 중장비 부품 제조, 선박부분품 제조업 등으로 산업단지 공단은 1순위 업체에 대한 정밀실사를 통해 부적격업체를 가려내고 오는 13일과 14일 업체별로 부지위치를 선정할 계획이다.

군산= 정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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