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갈수록 커피 자동판매기 등 식품자판기에 대한 이용이 급증함에 따라 위생관리 소홀로 인해 발생할지 모를 불상사에 대처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특별 단속활동을 하기로 했다.
이 기간 시는 10명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을 통해 시민들의 통행이 잦은 공항과 버스터미널 등을 중심으로 무신고 식품자동판매기를 비롯한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및 보관행위, 자판기 내부 세척 여부, 자판기 내부의 정수기 및 살균 등 작동 여부, 마시기에 적합한 먹는물 사용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점검결과 의심이 가는 제품은 전량 수거,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유해물질 함유 등 안전성 여부 검사를 요청한 뒤 위반 사항이 드러나면 관계법에 따라 처리할 방침이다.
군산= 정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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