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구 도의정회 신임회장
김영구 도의정회 신임회장
  • 이수경
  • 승인 2008.03.0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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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교류·의정사편찬 매진"
전라북도의정회 제10대 회장에 김영구(67·5대 도의원) 전 국회의원이 취임해 향후 2년동안 의정회를 이끌게 됐다.

전북의정회는 5일 오전 전주 코아리베라호텔에서 2008년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김 전의원을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김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전북의정회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니 영광스럽기보다도 먼저 양어깨가 무거워짐을 느끼게 된다”면서“역대 회장들이 일구워낸 전통을 귀감삼아 미력하나마 영·호남교류 및 역대 의정사편찬등 각종 사업 추진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앞으로 2년동안 국·도정사업 추진에 있어 실현 가능한 전략을 제시하고 도와 의회간의 교두보 역할 및 상호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의정회가 지역현안 사업등 의정활동에 뒷받침하는 주력단체로써 제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의정회가 오직 공익을 우선하는 법인이자 지방자치발전에 헌신하는 단체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끝으로 “앞으로 의정회는 국·도정 네트워크 역할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끄는 한편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단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임 김 회장은 5대 도의원과 16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지성주택건설 회장, 전주공고 총동창회장,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상임위원,(사)한국미래문학연구원 이사장, (사)호남오페라단 이사장, 도덕성회복운동본부 전라북도 본부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김병곤 전북도의장을 비롯 전·현직 도의원과 김승수 전북도 대외협력국장 등 각계인사 70여명이 참석해 김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병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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