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오전 11시 30분 관내 음식점에서 임실군자원봉사센터 박재만 소장을 비롯해 12개 읍면에서 활동 중인 전문봉사팀장 및 사회봉사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자원봉사 활동의 방향을 제시하는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행사는 2008년 임실군 자원봉사활동 사업 설명회를 통해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임실사랑 이동봉사단 구성·운영 등 7개 사업(사업비 2천여만원)과 각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며 단체간 긴밀한 협조와 결속을 다져 살기 좋은 복지임실을 만드는데 봉사자들의 힘과 역량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현재 임실군 자원봉사센터는 10개 봉사단체에 걸쳐 2천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태안기름유출제거 봉사활동, 저소득층 사랑의 연탄배달 등 묵묵히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임실=박영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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