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를 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방역활동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상황실을 설치해 관내 관련기관 및 단체 등과 협조체제 구축으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사육농가에서는 의심증상 발생시 즉각 신고토록 하고 있다.

또한, ‘전국 일제소독의 날‘을 정해 대규모 농가는 자율적으로 자체소독을, 소규모 농가는 각 읍·면장 책임하에 공동방제단을 운영해 매주 수요일 집중 방역에 나설 방침이다.

순창=우기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