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시에 따르면 월명공원 내에 있는 노후된 화장실로 이용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감안, 3개 화장실에 대해 지난 달 리모델링에 착수했다.
이번 리모델링 대상은 청소년수련원 앞 1동, 비둘기사 앞 1동, 수시탑 앞 1동 등 총 3동이며, 사업비는 9천만원이다.
리모델링은 그 동안 노후돼 비위생적이었던 대변기, 소변기, 세면기 등 위생시설의 교체는 물론 타일 등의 내부 시설의 교체를 병행 실시된다.
또 겨울철 동파방지를 위해 외벽에 단열시설 설치 및 창호시설 교체 등이 이뤄지며, 본격적으로 관광객이 방문하는 4월이전에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벚꽃철 이전에 사업을 완료해 관광객 및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며 공사 내 수시점검을 통해 이용객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군산=김장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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