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종합환경 티타늄 바이오볼 신제품 발표
세기종합환경 티타늄 바이오볼 신제품 발표
  • 황경호
  • 승인 2008.02.29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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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위에 떠있는 상태에서 오염물질을 정화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상품입니다.”

(주)세기종합환경(대표 양기해)이 지난달 29일 오후 5시 생물산업진흥원 컨벤션센터에서 기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제품인 ‘티타늄 바이오볼’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된 ‘티타늄 바이오볼’은 티타늄의 산화력과 대기 노출형 생물막을 이용, 호수와 하천 등의 오염된 오·폐수를 처리하는 제품으로써 물 위에 떠 오염물질을 정화할 수 있는 제품으로는 세계 최초의 신기술 상품이다.

이번에 개발된 신제품은 물 위에 뜬 상태로 정화작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취급이 매우 용이함은 물론 장소 등에도 거의 구애되지 않고 활용될 수 있는 데다 2차 오염이 전혀 발생되지 않는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처럼 탁월한 성능을 가진 ‘티타늄 바이오볼’은 정식 출시에 앞서 이미 스위스와 대만, 말레이시아 등에 샘플을 보내 기술계약을 추진중에 있으며 이른바 환경중심 국가에 해당하는 선진국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양 대표는 “하천과 호수 등을 보다 쉽게 환경오염으로 부터 차단해 인류에게 보다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일념으로 이번에 ‘티타늄 바이오볼’ 을 개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선진화된 기술과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세기종합환경은 끊임없는 연구노력을 펼쳐온 결과 지난 1989년 창립 이래 물을 갈아주지 않는 수족관 누나(NWNA)와 수처리장치 YAN 공법을 비롯해 ‘티타늄 제올라이트 생물막볼 수질정화기 및 제조방법’등의 기술을 개발해 현재 모두 50여 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환경산업분야의 최고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황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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