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중 후보, 익산갑 출사표
신화중 후보, 익산갑 출사표
  • 김한진
  • 승인 2008.02.28 1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화중 전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오는 4월 총선에서 익산 갑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신 예비후보는 지난 28일 출마선언 성명서를 발표하고 “독재에 항거하고 투쟁하는 애국애족의 생애로 일관하신 많은 분들의 한이 서려있는 전북은 민주성지”라며 “민주당의 정신인 4·19혁명과 5·18정신을 계승한 지탄받지 않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최근 벌써 만약에 공천을 받지 못한다면 무소속 출마를 감행하겠다는 몇몇 입지자들의 협박성 발언은 심히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민주당에서 잔뼈가 굵어온 자신은 당의 공천에 절대적으로 따를 것이며 불복함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주요 공약으로는 ▲기업도시 성격의 1천만평 공단조성 ▲익산 역세권 개발사업의 성공적 수행 ▲새만금 신항, 군산 국제항만, 신의주를 연결하는 국제종합물류기지 조성 ▲청장년의 실업해소를 위한 1만개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을 제시했다.

신 예비후보는 함열중과 전주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국회의원 입법 보좌관, 국민회의 김대중 후보 대선본부 TV토론 준비위원, 국회정책연구위원(1급) 등을 역임했다.

익산=김한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