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군산교도소에 따르면 교정성적이 우수하고 재범의 우려가 없는 모범수형자 24명에 대해 29일 오전 10시 삼일절 가석방을 시행한다.
이번 가석방 출소자에는 살인 등으로 징역 15년을 선고받고 13년째 수감생활을 해오고 있는 박모(34)씨를 비롯해 24명이며, 이 중에는 전북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창호부문 은상 수상자 2명, 건축목공 산업기사 자격증 3명, 양복기능사 7명, 학사고시(법학사) 취득 1명, 고졸검정고시 4명 등이 포함돼 있다.
군산=김장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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