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수 부안군수 변산해수욕장 개발 주역
김호수 부안군수 변산해수욕장 개발 주역
  • 방선동
  • 승인 2008.02.2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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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전북도의 승인을 얻어 관광지로 지정되는 변산해수욕장이 공원지역과 농업진흥지역에서 해제될 수 있는 성과를 거둔 것은 김호수 군수와 박은보 부군수의 숨은 노력이 컷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역 중 개발지역은 국립공원에서 해제되었으나 변산해수욕장 개발면적 59.7ha 중 농업진흥구역으로 지정된 13.2ha 가 해제되지않아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게된 김군수와 박부군수는 번갈아가며 수차례 농림부를 방문하고 당위성 설명과 함께 사업의 타당성을 주장했다.

그 결과 지난 20일 변산해수욕장 개발구역내 농업진흥구역을 해제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국립공원 및 농업진흥구역 해제로 변산해수욕장은 토지공사와 사업시행협약을 체결하고 관광지 조성계획 수립용역 발주를 시작으로 오는 2011년 완공을 목표로 차질없는 공사에 들어가게 된다.

해당지역 주민들은 "국립공원과 농업진흥지역으로 묶여 개발이 안된 변산해수욕장이 서해안 거점 관광지로 탈바꿈될 시기"라고 반기며 "개발이 늦어진 만큼 내실있는 투자로 사계절 관광지로 변해야 된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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