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도 푸른 섬 만들기 해송 식재사업’의 착공식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주최하며, 개발한 면적만큼 청정 환경을 조성해 후손에게 되돌려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가파도에 약 1억2천만 원 상당의 해송( 海松) 1만 주를 식재하게 된다.
‘왕과 나’ 출연진은 지난해 5월부터 JDC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전광렬의 권유로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1천만 원의 ‘소외계층돕기 사랑나눔 성금모금’을 위해 해송 1천 주를 심게 되며, 성금은 제주 장애인복지시설 ‘애덕의 집’과 아동복지시설 ‘ 천사의 집’에 각각 50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전광렬은 “바쁜 촬영 일정에도 불구하고 자연 환경을 가꾸고 소외계층도 돕는 이번 행사의 취지에 공감한 동료들이 함께 힘을 보태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환경 가꾸기뿐 아니라 소외계층을 돕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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