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옥천인재숙 입사생·서울대 사범대생 멘토링
순창 옥천인재숙 입사생·서울대 사범대생 멘토링
  • 우기홍
  • 승인 2008.02.22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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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옥천인재숙 입사생과 서울대 사범대생들이 서로 멘토링을 통해 공부방법과 진로상담을 해 학생은 물론 학부모에게 면학분위기 조성과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다.

군에 따르면 서울대 사범대학과 순창군은 지역교육발전 협력을 위한 협정으로 지난 2006년부터 정례적으로 멘토링을 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20일부터 3일간 옥천인재숙에서 서울대 사범대생 10명과 인재숙 입사생 150여명이 10개조로 편성, 멘토링을 했다.

이번 멘토링에 멘토로 참가한 서울대 안영석(25. 물리교육과 4년)학생은 "무엇보다도 자신에게 맞는 공부방법과 철저한 시간관리가 중요하다"고 조언했으며 안수진(22. 영어교육과 3년)학생은 "멘토들의 활동이 이곳 학생들의 꿈에 불씨를 당겨주고 열기를 더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멘티로 나선 권소명(순창북중 3년)학생은 "명문대 학생들과 만나 자유로운 이야기와 서로 생각을 맞바꿀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며 "우리로서는 꿈이 생기고 공부에 대한 열정이 생긴 너무나 고마운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순창=우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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