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는 이날 “18대 국회의원 선거(익산을) 출마를 위해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게 됐다”며 “거대한 한나라당과 맞서 정책·이슈를 중심으로 치열한 싸움을 해 나가면서 균형발전과 경제건설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박 후보는 “지난해 12월 대선에서는 처절하게 패배했지만 5년 뒤, 새로운 민주정부 수립에 일역을 담당하겠다”며 “그런 의미에서 저는 물러나는 노무현 대통령을 반드시 국회청문회에 세워 노무현 정부가 만들었다고 자랑하는 250개의 로드맵과 실패한 부동산정책, 실패한 교육정책, 실패한 조세정책에 대해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강조했다.
익산=최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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