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읍은 최근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와 차량 통행량이 많은 국도 1호선 주변, 터미널 및 삼례역, 삼례IC 주변 등에 무질서하게 걸려 있는 플래카드 등을 전 직원이 나서 철거했다.
수거된 플래카드 등은 1톤 차량 2대분에 달한다.
주민들은 “삼례읍의 대대적인 수거로 국도 1호선 주변 등은 시야가 확 트이는 것은 물론 외부인들에게 깨끗한 지역이미지를 줄 수 있게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김상철 읍장은 “수시로 불법 플래카드 등을 수거해 시가지 정비에 나서겠다”며 “아울러 쓰레기를 불법 투기하는 사례도 이장회의와 마을 방송을 통해 주민들에게 홍보, 사전에 방지하는 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완주 = 배청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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