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우동권 농촌종합체험장 준공
부안 우동권 농촌종합체험장 준공
  • 방선동
  • 승인 2008.02.14 16: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자연속에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2세대가 함께 머물며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종합 시설인 '우동권 농촌종합체험장' 준공식이 14일 보안면 우동리 현지에서 열렸다.
자연속에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2세대가 함께 머물며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종합 시설인 '우동권 농촌종합체험장' 준공식이 14일 보안면 우동리 현지에서 열렸다.

농촌종합체험장 준공식에는 김호수 부안군수를 비롯한 김병효, 오세준 군의원, 농촌공사 부안지사 김영길 지부장, 남부안농협 신현철 조합장 등 주민 300여명이 참여했다.

지난 2005년 농림부로부터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우동권역은 2006년 1단계 사업으로 40억원이 투입되어 이날 1단계 준공을 보게 되었다.

조성된 농촌종합체험장에는 다목적회의실, 숙박동 3동, 농특산물 판매장, 전시관 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체험학습으로 손두부만들기, 매주와 된장 만들기, 도자기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유치원, 초.중고생의 현장학습의 장으로 각광을 받게 될 전망이다.

농촌종합체험장이 들어선 우동리 일대는 조선시대 이성계가 전선팔도를 두루 살피다 주변 산세 및 경관이 수려해 심신과 무술을 단련했다는 전설과 허균의 홍길동전 집필지라는 고문헌에 전해지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인근에는 내소사, 곰소젓갈단지 등 변산반도 외곽을 연결하는 해안도로가 훤하게 조성되어 있어 가족 관광지 및 기업체의 연수장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부안=방선동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