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이 적극 나설 때 건강한 지역, 발전하는 지역이 가능합니다.”

임정엽 완주군수가 지역발전과 화합을 위해 많은 완주여성들이 앞장서주길 당부했다.

임 군수는 13일 고산농협 웰컴센터에서 여성 아카데미 회원을 대상으로 한 ‘변화의 시대, 바람직한 여성상과 지역사회에서의 역할’란 주제의 특강을 통해 “변화의 시대에 맞춰 여성들이 앞서나가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전략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임 군수는 “완주군은 민선 4기 출범 이후 많은 성과를 달성했다”며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어느 때보다 지역주민, 특히 여성들의 역할과 적극적인 협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군수는 특히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을 읽어내면서도 나름대로 철학과 소신을 갖고 행동하는 여성은 지역 및 국가발전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남성과 동등하면서도 서로 보완하는 관계 속에서 지역발전과 화합을 위해 앞장서주는 많은 완주여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완주=배청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