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규<김제경찰서 경무계>
학생들의 겨울방학이 끝나고 학교마다 개학을 앞두고 있다. 이제 곧 3월이 되면 모든 학교에서는 일제히 입학식을 하게되고 학생들은 들뜬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각오로 학업에 임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매년 신학기에 맞물려 발생하는 학교폭력으로 학생들의 각별한 지도가 필요한 때이기도 하다.
출신학교가 다른 곳곳의 학생들의 의견 충돌 및 주도권 다툼으로 학교폭력으로까지 확산되고 결국 형사처벌까지 받고 있다.
또한 신입생을 맞는 상급학생들의 위력과시용 학교폭력이 발생되기도 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학교측의 세심한 관찰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각종 프로그램 활용 등 자구책이 필요하다.
특히 학교폭력 전력이 있는 학생을 상대로 담당교사와의 일대일 면담등으로 신학기에 집중되는 학교폭력을 예방해야 할 것이다.
학교폭력을 완전히 근절시키기 위해 가정에서는 많은 대화를 통해 자녀들이 스스로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게 중요하며 무엇보다 모든 국민이 학생들에게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