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12일 시장실에서 이건식 시장과 전북지방 조달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07년도 우수기관 표창과 김제시청 회계과 계약업무를 보고 있는 천만영씨가 우수고객으로 조달청장의 감사패를 수상했다.
국가종합 전자조달 시스템을 통한 전자계약 활성화를 위해 매 반기별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전자계약 이용실적평가를 하고 있는 조달청의 이번 평가에서 김제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김제시의 투명한 행정과 예산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킨 결과라는 평가다.
이번 평가에서 전자계약 이용건수 등 핵심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김제시는 지난해 조달청과의 도내 처음으로 ‘조달업무협력 MOU’를 체결해 조달서비스이용에 대해 조달수수료를 10% 할인받는 것을 비롯한 각종 사업의 제도적 지원과 신속한 전담서비스(Fast Track Service) 등을 제공받고 있다.
조달이용 우수고객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은 김제시 계약담당자 천만영씨는 지난해 5억 이상 사업에 대해 조달청에 원가검토를 의뢰 25억의 예산절감을 해 조달 청장 감사패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계약업무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며 원칙에 충실하고 청렴 결백하게 일처리를 한다는 주위의 평가를 받고 있다.
천만영씨는 “올해에도 전자계약 및 조달청과의 업무 협조를 통해 예산절감 효과를 높여 나가는 한편 투명한 김제시 행정을 위해 원칙에 입각 각종 계약업무를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제=조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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