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임시회 5분 발언
익산시의회 임시회 5분 발언
  • 김한진
  • 승인 2008.02.01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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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제127회 임시회가 지난 1일 폐회됐다. 이날 폐회에 앞서 시의원들은 오영복 의원의 대표발의로 ‘농진청 폐지철회 촉구 건의안’을 채택한데 이어 최종오 김용균 주유선 의원이 5분자유 발언을 통해 시민을 위한 시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발언 요지를 보면 다음과 같다.

▲최종오 의원= 익산시에서 추진중인‘푸른숲이 어우러진 익산만들기 시책’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양적 팽창뿐만 아니라 질적 수준까지 높여 숲의 기능이 종합적으로 발현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며, 이는 곧 숲이 생상성 향상에 기여하고 도시의 경쟁력까지 높여 줄 수 있으므로 시에서는 푸른 숲 가꾸기 사업에 지속적으로 투자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용균 의원= 고유가 시대에 일반주택가 및 상가지역 거주 시민들은 도시가스 공급을 바라고 있지만 도시가스 업체에서는 시설비가 많이 들어 수익성이 낮다는 이유로 공급을 기피하는 실정인바 시설공사의 손해 부분에 대해서 시에서 보조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2004년 건설교통부로부터 도시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지로 지정을 받아 주민의견 청취를 위한 공청회까지 한 바 있는 철도관사촌인 창인·평화지구의 주택공사 아파트 건립사업이 조속히 추진되어 구도심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하여 줄 것을 요구했다.

▲주유선 의원 = 여성이 살기좋고 편안하면 결국 가정과 사회가 행복하고 이런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모현 송학동 일대 서남부지역 개발시 여성친화적 도시가 될 수 있도록하는 개발 추진, 맞벌이가정 아이 돌보미 서비스 및 청소년들을 위한 방과 후 아카데미 운영을 통한 육아와 교육에서의 선진화, 공직 등 직장에서도 차별받지 않는 양성평등 행정, 여성회관 확장, 여성 친화적 여성관련 법규 정비 등 여성배려 시책을 적극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익산=김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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