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농협부안군지부 지부장에 취임할 남궁두(54) 지부장의 취임 일성이다.
지금의 농업.농촌과 농협이 당면한 현실은 힘들고 어려우나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1조합 1품목 육성으로 소득을 올리는 것이 관건이라고 밝힌 남궁 지부장은 지역민들이 농협에 거는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신명을 바치겠다고 다짐했다.
고향에 근무하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는 남궁 지부장은 하서면 출신으로 상서초등학교, 부안중학교, 부안제일고등학교, 농협대학을 졸업했다.
지역본부와 정읍,고창,군산지역 농협을 두루거친 33년 경력의 베테랑 농협인인 남궁 지부장은 부인 이덕순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추진력이 강하고 합리적인 업무로 직원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
부안=방선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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