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3개 통장자리에 주민 총 12명이 신청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삼성동은 통장선발절차로 1차 서류심사, 2차 필기시험, 3차 위원회 면접을 실시해 선발했다. 특히 서류심사에서는 주민·행정을 위한 활동경력, 관할 구역 내 거주기간, 직업유무, 시정발전유공 등의 항목심사를 하고 2차 필기시험은 지역동정의 이해와 통장역할 및 직무에 관한 객관식과 주관식 10개 문항, 2차 면접은 지역발전 및 봉사정신과 적극성을 평가했다.
삼성동 관계자는 “보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주민에게 봉사할 수 있는 통장을 뽑는데 중점을 뒀다”며 “특히 통장선출방식에 대한 지역민간 불협화음과 갈등을 벗어나기 위해 공개모집의 시험방식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개모집시험에서는 이재옥(44), 윤종순(50), 문미숙(38)씨가 각각 선정됐다.
익산=김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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