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종합민원팀과 토지정보팀에 설치 운영하고 있는 통합민원증명발급기가 원-스톱 처리로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통합민원증명발급기는 그동안 민원종류마다 분리됐던 개별 창구를 통합해 인쇄에서부터 직인, 중지, 천공, 편철 등을 한대로 모두 처리할 수 있어 민원대기 시간을 1/4정도 대폭 줄일 수 있다.

가족관계등록부와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을 비롯해 자동차등록증, 토지대장과 개별공시지가확인원, 지적도와 건축물대장 등 모두 8종이 발급가능하며 은행창구와 같이 창구직원 누구나 발급가능토록 해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종합민원팀과 토지정보팀에 5대 발급기를 설치해 민원인들이 여러 창구를 옮겨 다니던 불편을 없애고 발급 대기시간을 단축시키고 있다.

익산=김한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