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안전관리로 사고 예방하자
자동차 안전관리로 사고 예방하자
  • 이수경
  • 승인 2008.01.23 18: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덕상<무주경찰서 상황실>
잘 알고 있는 상식 임에도 급한 마음에 깜박 잊고 또는 실천이 잘 되지 않아 자동차 수명을 단축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는데 기초적인 자동차 관리요령을 알아보자.

추운 날 아침 시동이 금방 걸리지 않는다면 배터리에 이상이 있는 경우로,

조급한 마음에 연속 시동을 거는 것은 배터리에 무리를 주기 때문 2- 3 분 기다렸다가 시동을 건다.

배터리 구입한지 3년이 넘었다면 배터리 수명을 생각 교체하는데,

출발 한 뒤 시동이 꺼지는 경우는 엔진이 더워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출발하고 저속 운행하면서 속도를 내는 방법이 안전 하고, 이 경우 디젤과 엘피지(LPG) 엔진 차량은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부동액 비율이 너무 낮아 냉각수가 얼어 붙는다면 엔진과 라디에이터에 치명적인 결과가 오게 되므로

냉각장치는 24개월마다 완전히 물을 빼고 채워야 하며 냉각수 높이, 상태, 농도는 한 달에 한번 주기적 점검과 부동액과 물을 50 대 50의 비율로 섞는 것이 좋다.

히터에서 나오는 바람이 따뜻하지 않을 경우나 엔진 예열 시간이 너무 길면 라디에이터 팬센서 등이 고장일 경우 많고,

히터 작동 전에 실내 공기 필터를 반드시 점검한다.

필터 청소하지 않고 히터 돌리면 실내 공기가 올라가고 따뜻해져 곰팡이나 세균 번식할 수 있다.

겨울에는 보름에 한번 정도 에어켠을 켜주는 것이 냉매와 윤활제를 순환 부식을 막고 밀폐용 고무제품을 보급한다.

낡은 타이어는 겨울철엔 쓸모가 없는데 안전을 위해 새로운 신발을 신어야 함은 철칙이며,

요즘은 사계절용 전천후 타이어를 사용하면 굳이 스노우 타이어로 교환할 필요는 없다.

다만, 눈이 많이 내리는 산악지역은 예외 일 수 있으며, 타이어 공기압은 한 달에 한 번씩 체크하고, 스페어 타이어와 잭이 잘 풀리는지 확인한다.

눈이 온다는 예보와 서리가 내릴 전 날에는 신문지 같은 것으로 유리를 덮어주는 방법도 하나이고, 어쩔 수 없이 서리나 눈이 덮여 얼어 있다면 히터를 이용 송풍구를 창 쪽으로 향해 녹인 뒤 제거해야지 급한 마음에 긁어 내리면 차 유리가 상하기 십상이다.

또한 물기가 얼어붙어 차문이 열리지 않은 경우 라이터로 열쇠를 가열한 뒤 반복 열쇠 구멍에 넣으면 손쉽게 열수도 있으며,

문 틀의 물기로 인하여 얼어 있을 경우 문 주위를 돌아가며 손으로 두들기는 충격을 가볍게 주면 열리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