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종일 우석대 총장 등 이 학교 관계자들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광동성의 심천대학과 광주대학을 비롯해 강서성의 강서사범대학을 방문, 교원·학생 교류 및 공동 학술 연구 교류 등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라 총장 일행은 최근 중국의 경제 중심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 광동성 심천의 장삐꽁(章必功) 심천대학 총장과 환담을 나누고, 교재 및 전공서적 공동 편찬, 학술연구자료 및 출판물 교환, 교수 학생 파견 등을 골자로 하는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중국 광주대학을 방문, 위찌엔써(庾建設) 총장과 양 대학 간 인적·학술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를 했다.
또 교류협약 체결 대학인 강서사범대학을 방문,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교수교류 및 공동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라종일 우석대 총장은 “중국의 경제중심지인 심천지역 대학과의 교류협력은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의 성장 동력 등을 학술적으로 연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중국의 대학과 인적 물적 교류를 학대해 교류의 폭을 한 단계 넓혀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송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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