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덕 소장, 남원·순창 총선 출마
박용덕 소장, 남원·순창 총선 출마
  • 박기홍
  • 승인 2008.01.1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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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덕 21세기 정책연구소장(62)이 18대 총선 남원·순창지역구에서 한나라당 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소장은 14일 오전 도의회에서 간담회를 갖고 “선거 때마다 지역에 나타나는 권력지향의 해바라기 영혼을 쓸어버리겠다”며 “남원·순창지역의 파수꾼이 되기 위해 출마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 소장은 “혼탁한 사회개혁에 뜻을 두고 공직을 사직, 21세기 정책연구소를 설립하여 15년 동안 시민운동에 헌신해 왔다”며 “생활정치로 얻은 신뢰와 축적된 헌신으로 전국에서 경천동지의 주목받는 남원·순창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후보 전북선대위 농업정책위원장을 역임한바 있는 박 소장은 “지난 99년에 정책개발로 시행된 전주∼광양 고속도로 건설 사업도 노선변경 등 수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하는 등 노력했다”며 “착공한 지 7년이 지났지만 앞으로도 몇 년이 지나야 완공될지 걱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와 관련, “선거 때마다 지역에 나타나는 권력지향의 입지자들이 지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없는 만큼 지역민과 밀접한 생활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박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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