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센터는 지난 5일부터 오는 2월26일까지 관내 56개 마을을 순회, 경운기 보유농가를 대상으로 후부반사판을 부착해 주고 있는데 이번 행사는 교통안전공단 전북지사에서 1차적으로 후부반사판 500대 분량을 지원받아 농가들에게 무료로 설치해주고 있다.
특히 농업인들이 야간식별 장치로 여러 가지 제품들을 부착해왔으나 파손되기 쉬운 플라스틱 제품들로 효과를 보지 못했으나 이번 시센터가 부착해 주고 있는 후부반사판은 건설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에서 공동으로 개발한 국가검인을 받은 알무미늄 재질로 반영구적이면서 야간 발광기능이 뛰어나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시센터는 교통안전공단 전북지사의 협조를 받아 추가 물량을 확보, 관내 전경운기 보유 농가들에게 후부반사판 부착 봉사활동과 함께 농기계 장기간 보관요령과 정비점검 교육을 곁들여 시행,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남원=양준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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