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일정을 앞당겨 보고회를 개최한 배경에 대해 군정의 내실행정 · 능동행정 실천의지를 보여준 것 아니냐는 평가 속에 주요업무 보고회 일정을 열흘 가량 앞당겨 진행하게 되면서 공직자들은 휴일도 반납한 채 보고회를 강행, 8일까지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무주군이 이처럼 서둘러 2008년도 주요업무 챙기기에 나선 것은 ‘실천 가능한 내실 행정, 창의성을 발휘하는 능동 행정’을 정착시키겠다는 홍낙표 무주군수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특히, 주민숙원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서는 담당 공무원들로 구성된 별도의 TF팀을 운영, 업무의 신속성을 발휘하고 주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절차와 형식을 대폭 간소화하고 무주군 종합발전 계획에 기반을 둔 분야별 핵심 업무를 점검하고 공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2008년도 추진과제로 발굴된 각 실과소별 시책 및 주요업무는 ▲태권도공원과 관광 · 레저형 기업도시의 본격추진과 ▲고품질 친환경 농업정착과 농가소득 증대, ▲군정마케팅 강화와 지역경제 재도약, ▲건강한 복지무주 실현, ▲혁신적 경영행정 실천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군정에 내실을 기하고 군민들의 기대를 100% 충족시키겠다는 무주군의 목표 실현 전망을 더욱 밝게 하고 있다.
또한, 홍낙표 무주군수는 “군민들의 행복과 군정발전을 위해 업무추진에 있어 철저한 성과주의를 지향할 것”이라며, “각 분야별로 세운 목표가 달성돼야 ‘잘 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 실현’이라는 무주 군정 목표도 달성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자신이 가진 열정과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달라”고 당부해 2008년도 무주군 공무원들이 펼쳐나갈 시책 및 업무추진 성과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주= 김정중기자 j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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