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후2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노래교실회원, 동은교회, 금암교회 등 관내 자생단체와 종교단체가 기탁한 백미 1천300㎏, 현금 40만원 등 성금과 물품을 관내 불우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사랑나눔행사는 상대적인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60여명에게 이웃간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에앞서 사랑의 울타리(회장 주순이) 회원 10여명은 2일 호성동 소재 노숙자를 위한 시설인 사랑의 집을 방문 정성스럽게 마련한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시설 내외의 청소와 주변 환경 정리뿐만 아니라 노숙자들에게 새해 덕담과 함께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해주는 등 사랑나눔 행사로 이어졌다.
올해부터 인후2동 사랑의 울타리 봉사단체를 이끌게 된 주순이 회장은 “우리의 작은 도움이 그들에게 사랑의 울타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2008년에도 회원들과 함께 어려움에 처해 있는 주위의 이웃을 돕는데 앞장 서겠다”고 다짐했다.
이방희기자 lb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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