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근섭 전북지방경찰청장은 1일 전북도민에게 보내는 무자년(戊子年) 새해 축하메시지를 통해 “지난 1년간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하고 참된 봉사자로서 도민에게 더욱 다가가는 전북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유 청장은 이날 “지난 2007년은 전북경찰 모두가 ‘일과 현장중심’이라는 목표를 향해 쉼없이 정진한 한 해였다”며 “도민들의 애정어린 지지와 사랑 속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현장에서 각자 맡은바 임무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노력으로 어떤 사건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다는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조직문화가 확고하게 자리 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치안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북청이 전국 1위를 달성하는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도 도민여러분의 아낌없는 사랑과 전북경찰의 자발적인 일하려는 분위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전북경찰은 작년 한해 이루어낸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안정의 파수꾼 역할에 앞장서서 성숙되고 안정된 치안을 통한 선진경찰 모습으로 맡은바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며 경찰을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언제 어디서나 즉시 달려가는 치안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수기자 l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