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수 시장, 새해 첫날 기자들과 산행
이한수 시장, 새해 첫날 기자들과 산행
  • 최영규
  • 승인 2008.01.0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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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수 익산시장은 무자년(戊子年) 새해 첫날 기자들과 함께 익산 금마면에 있는 용화산에 올라 “새해는 근면, 다산, 풍요를 상징하는 쥐띠 해로, 더욱 부지런히 뛰어 익산의 행복지수가 한층 향상되길 바란다”며 새해 각오와 포부를 밝혔다.

이 시장은 올해 시정목표를 ‘행복이 한걸음 더 다가오는 해’로 정하고 ▲ 기업유치로 풍요롭고 활기찬 새로운 기업성장도시 ▲ KTX 역세권 개발과 원도심 활성화 사업 지속 추진 ▲ 마한·백제 역사문화 유적과 연계한 관광 인프라 확충 ▲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익산사랑 장학기금 조성 ▲ 문화기반이 부족한 서부지역에 도서관 건립 ▲ 여성친화 및 노인복지도시 육성 ▲ 경쟁력 있는 복지농촌 육성 등을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KTX 익산정차역이 확정됐고 익산 중장기 발전 및 역세권 개발 계획을 수립했다”며 “참다래유통사업단, 넥솔론 등 95개 기업체를 유치해 6천700억원의 투자를 결정했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이 시장은 “100만평 산업단지와 왕궁, 금마 농공단지를 조성해 기업유치 기반을 구축하고 기업투자 환경을 크게 개선해 지방자치경영대전 기업부문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며 “그리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주거복지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전국보육업무 최우수기관, 제4회 지역혁신박람회 산업자원부장관상을 비롯한 보건의료, 농업, 정보화, 지적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행정력을 인정받았다”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특히 “AI위기 극복, 전북대와 익산대 통합, 이리역 폭발사고 30주년 추모행사, 익산역사유적지구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등을 시민들과 함께하면서 자신감과 자부심을 갖게 됐다”고 강조했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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