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농업과 농촌 발전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개발과 실천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완주군 농업·농촌발전기획단'을 구성·운영할 방침이라고 1일 밝혔다.
기획단은 단장 1인을 포함해 위촉 및 당연직 위원 등 20인 이내로 구성된다.
특히 기획단은 앞으로 새로운 농업시책 개발과 시책추진을 위한 건의·심의·조정, 농업인 소득증대 및 소득작목 육성에 관한 조사·연구, 농산물의 생산·유통 및 농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방안 모색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건강한 농촌조성을 위한 문화·복지·교육 등에 관한 논의, 농업문제 및 불리한 제반여건 해소를 위한 발전방향 모색도 수행하게 된다.
완주군은 기획단 설치를 위한 조례 입법예고를 마쳤으며, 조만간 빠른 시일 내에 구성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완주군이 이처럼 전담기구를 설치·운영키로 함에 따라 위기에 처한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완주특성에 맞는 새로운 농업정책 추진 및 농가소득 제고 등의 효과를 창출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완주= 배청수기자 cs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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