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김정기 시의장, 시의원 등은 물론 군산출신 삼성 라이온즈 조계현 코치와 한화이글스 송진우 선수, 군산상고 이동석 감독이 참석해 행사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
온강민 익산야구협 회장은 “익산 시민들과 모든 야구 동호인들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한 2008년 무자년을 염원한다”며 “이번 1회 행사를 계기로 더욱 발전하고 성숙하는 야구협회로 거듭날 것”을 약속했다.
지난 96년 12월 10일 창립된 익산시 야구협회는 해마다 2개 대회를 리그 또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11회를 치른 야구 협회장기 대회와 6회째를 맞고 있는 익산시장기 야구대회 등 2개 대회가 있다.
현재 활동중인 동호회원수는 500여명에 달하며, 드래곤즈를 비롯한 엔돌핀, 블루스카이, 좋은사람들, 동아상사, LG생명과학, 어썸, 골든글러브, 레드윙스, 매버릭스, 프랜드, 피닉스, 야폐스, 우분투, 익산시청, 파인트리, 해피투어즈 등 20개 팀이 활동하고 있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