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난 7월 전국 234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지표와 청소년 보호 종합대책 등 12개 분야에 대해 실시됐다.
평가결과 순창군은 지난 2005년부터 3년간에 걸쳐 추진한 건전한 청소년 놀이문화인 ‘가족과 함께하는 오리엔티어링‘과 ‘청소년 수련관 신축‘ 및 ‘청소년 정책 우수제안‘ 등 주요사업들이 그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순창군의 이번 쾌거는 도내 자치단체 중 유일하며 이번 선정으로 국무총리 표창과 시상금 100만원을 받게 되며 관련 공무원에 대해서는 청소년시책 관련 해외연수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시상식은 27일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정부포상을 받게 되는 전국 20개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순창=우기홍기자 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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