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용진면사무소(면장 유효숙)에서는 훈훈한 인정을 느끼게 하는 ‘2007 We-start 운동’ 나눔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주민과 기업체, 단체 등에서 기탁한 쌀 등 물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용진면이 함께 하는 지역사회 만들기 차원에서 추진한 We-start 운동에는 이만길 전 완주군재경향우회장이 백미(20kg) 77포대를 비롯해 황광택씨(61?상운리 계상) 25포대, 박영철(67) 오천리장 25포대, 전북은행 전산팀(부장 한민종) 13포대, 용진 농악단(단장 이완철) 8포대 등 총 180포대가 기탁됐다.
또한 현춘식품(대표 백용복)에서는 부식 50박스를, 하이트맥주에서는 기름 600ℓ와 맥주 180박스를, 용진면 부녀회(회장 유점이)는 이불 35개를 내놓았다.
이들이 전달한 이웃돕기 물품은 어려운 이웃과 37개 경로당, 이주여성 등에게 골고루 전달됐다.
용진면 관계자는 “소외계층과 함께 하려는 지역주민의 정이 어느 때보다 넘쳐났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이 한껏 넘치는 용진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완주= 배청수기자 cs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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