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문을 연 행정문화관은 시청 별관 2층에 197㎡ 규모에 총 8개관 200여점의 행정박물류를 전시해 놓고 있다.
‘남원의 혼’에는 45명의 역대시장.군수 사진, ‘남원의 얼’에는 문서류, 간행물, 신분증 등 80여점, ‘남원의 길’에는 문구류, 장비류 80여점, ‘남원의 향’에는 남원을 빛낸 인물 5명의 초상과 소장품 10여점, ‘남원의 기’에는 남원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기관.단체의 협약서 및 기념품 등 10여점, ‘해피남원’에는 민선 4기의 각종 기념품 11점, ‘홍보영상물관은 시정홍보자료 4종을 전시하고 있으며 관람객의 편의를 돕고자 휴게공간을 구성했다.
최중근 남원시장은 개관 현판식에서 “모든 행정박물류는 나름대로의 가치가 있는만큼 홀대하지 말고 행정문화관에 소장될 수 있도록 기록관리는 물론 차후 행정박물관으로 한차원 높게 승격될 수 있도록 기록물 관리에 만전을 기할것”을 당부했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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