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초선의원 두드러진 의정활동
익산시의회 초선의원 두드러진 의정활동
  • 김한진
  • 승인 2007.12.2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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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25명 시의원 가운데 초선의원이 13명이나 되는 익산시의회 의원들이 각종 의정활동과 함께 다양하고 참신한 조례안을 마련하는데에도 열정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사실은 현재 진행중인 제 126회 회의에서도 초선인 주유선 의원과 김형화 의원이 각각 새로운 조례안을 발의, 본회의 의결만을 남겨두고 있는데에서도 잘 알 수 있다.

주유선 의원은 남녀평등 촉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복지증진 등에 관한 종합적인 여성정책을 제안하기 위한 ‘익산시 여성정책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이 본회의 의결을 거치게 되면 여성정책위원회는 여성정책에 학식과 덕망이 높은 13인으로 구성되며, 남녀평등 촉진, 여성의 지위향상, 복지증진, 사회참여 확대, 고용 등 경제활동, 능력개발, 권익증진, 여성분야의 국제협력과 통일에 관한 정책 등을 자문하는 기능을 갖게 된다.

또한 김형화 의원은 익산시 만9세이상 20세이하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예, 스포츠, 효행, 굳센생활, 자원봉사 부문에서 학교장이나 읍면동장, 또한 30인 이상의 주민이 연명하여 추천을 받아, 아동과 청소년 관련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매년 청소년의 달에 시장이 표창토록 하는 ‘익산시 청소년상 조례안’을 발의했다.

김 의원은 ‘청소년들의 밝고 건전한 모범적인 생활을 통해 재능을 발휘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을 발굴 시상함으로써 청소년 건전 육성과 사기 앙양에 기여하고 모든 청소년의 귀감이 되도록 하기 위해 이 조례안을 제정하게 되었다’고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익산=김한진기자 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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