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음주교통사고 크게 감소
군산지역 음주교통사고 크게 감소
  • 김장천
  • 승인 2007.12.14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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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인한 군산지역 교통사망사고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올들어 이날 현재 교통사고사망사고로 모두 30명으로 지난해 44명보다 36%가 감소했고, 이중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는 6건(지난해 12건)으로 무려 50%가 줄어들었다.

이처럼 음주교통사망사고가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은 출근길, 점심시간대, 심야시간대 음주운전 테마단속을 강력히 실시하고 교차로 등 사고다발구간에 경찰력을 중점 배치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경찰측은 밝혔다.

김종길 군산경찰서장은 “올해 교통사망사고의 획기적인 감소는 전 직원의 노력과 함께 시민들의 교통의식 제고가 큰 역할을 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음주운전을 비롯해 신호위반 등 교통사고 요인에 대한 집중 단속과 함께 지속적인 홍보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산=김장천기자 kj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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