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6 양일간 이뤄진 이번 평가에는 단위학교나 지자체에서 직접 임용한 원어민을 제외한 61명을 대상으로 수업장면을 비디오로 촬영해 제작한 CD를 통한 동영상을 예선과 결선을 통해 집중 평가했다.
그 결과 최우수 2팀(초등1, 중등1), 우수 6팀(초등3, 중등3) 장려 6팀(초등3, 중등3) 등 총 14개팀이 우수수업으로 선정됐다.
최우수 수업팀은 라이디아(Lydia·무주교육청)와 김숙이 교사(무주중앙초)의 수업과 그레고리(Gregory·익산교육청)와 박순선 교사(익산지원중)의 수업 등 2팀이 선정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수업평가를 계기로 팀티칭 수업의 새로운 수업모형이 제시됐으며, 원어민을 활용한 현장 영어수업의 중요성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며 “선정된 수업은 도교육청 영어교육 홈페이지에 탑재해 팀티칭 수업의 일반화 수업으로 제시된다”고 말했다.
송영석기자 ser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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