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김제지점 반딧불 봉사단(단장 성준환)은 지난 12일 노사합동으로 장애우 복지시설인 용지면 소재 지구촌 마을과 노인복지시설인 금구면의 평화의집을 찾아 그동안 봉사단원들이 조성한 사랑의 기금(Love Fund)으로 생필품을 전달하고, 청소 및 주변정리를 하며, 장애우와 외로운 노인들의 말벗이 되어주는 등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이란 슬로건 아래 매월 유적지 환경정화, 장애우 이동목욕봉사 및 복지시설에 생필품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한전 김제지점 반딧불봉사단은 올 한 해 동안 총 11회에 걸쳐 약 350만 원 상당의 생필품 전달과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학생에게 치료비 100만 원 지원 및 저소득 가정에 200만 원 상당의 사랑의 연탄을 전달한바 있다.
성준환 한전 반딧불 봉사단장은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기자 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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