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 한전주라이온스클럽은 11일 창립 31주년을 맞아 전주 코아호텔 무궁화홀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을 통해 회원 간의 단합은 물론 인재육성 기금과 아동세대주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

특히 국경을 초월한 봉사의 정신과 형제의 우정을 나누고자 일본에서 건너온 일본교잔클럽 오쿠무라코오지로 회장을 비롯해 355-E지구 박판용 총재, 송창진 국제이사와 스폰서클럽 회장 등이 참석, 행사를 빛냈다.

한전주라이온스 한재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976년 창립이래 120여 회원들의 뜻과 역량을 모아 어엿한 성년으로 성숙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분과위원회 활성화, 한전주 한마당 체육대회, 일본 교잔 라이온스 클럽 방문, 선행아동 및 아동세대주 돕기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며 “가치가 혼돈하는 사회상황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고 지역사회사 밝아지고 그늘진 곳에 희망을 줄 수 있는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한전주 라이온스가 되자”고 말했다.

1부 행사를 통해 김연준 중앙클럽 회장 등의 축사를 받고 2부 순서로 자축소연과 행운권 추첨이 이어졌다.

한전주 라이온스 클럽은 올 한해 동안 독거노인돕기 활동과 헌혈봉사 등을 펼치고 동양 및 동남아라이온스대회에 참석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김민수기자 l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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