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곶감 작목반 연합협의회(회장 임정규)는 완주군과 전북대학교 고산지역혁신특성화사업단, 고산농협의 후원 하에 이달 14일 오전 8시부터 ‘완주 곶감 경매, 직거래장터 개장’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3일 새롭게 문을 연 산지유통센터 ‘웰컴센터’ 내에서 진행되는 이번 경매 및 직거래장터 행사는 소비자들에게 친환경으로 재배돼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완주곶감을 구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경매직거래장터는 내년 설날까지 고산 5일장인 매달 4일과 9일 개설돼 소비자들이 완주곶감을 더 많이, 더 값싸게 구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완주군 관계자는 “올 1월에 이어 2번째를 맞는 직거래 장터에서는 청정완주의 대표적 특산품인 곶감을 마음껏 구경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완주=배청수기자 cs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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