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 도교육청과 전주교육청은 각각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모금한 2천340만원과 2천225만원의 정치후원금 기탁서를 도 선관위에 전달했다. 도 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현재 수탁받은 정치후원금은 4억9천620만원으로 지난 2005년에 기탁한 3천800만원과 2006년도에 기탁한 3억6천만원보다 금액이 대폭 증가했다. 이는 깨끗한 정치를 바라는 국민의 소망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고 도 선관위는 설명했다.
기탁받은 정치후원금은 국고보조금 배분 비율에 따라 각 정당에 지급되며 기탁자는 연말정산시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1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소득공제의 세제혜택을 받는다면서 지속적인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박기홍기자 kh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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