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수리 봉사활동은 관내 자원봉사자들이 손수 도배, 장판, 담장보수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포근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는 의미 깊은 행사로 이날 봉사활동의 혜택을 받게 된 관촌면 용산리 백양의 씨(85세)는 “추운 겨울 지낼 것을 걱정했었는데 이렇게 집을 말끔하게 수리해 준 자원봉사자들에게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이종태 임실군수 권한대행은 임실군 자원봉사센터가 중심이 되어 기부 문화 창출은 물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임실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지사면 정동헌 씨 집을 시작으로 10가구의 집수리를 마쳤으며 연말까지 1가구를 더 수리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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