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사랑의 집 고쳐주기
임실군 사랑의 집 고쳐주기
  • 박영기
  • 승인 2007.12.1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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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자원봉사종합센터(소장 박재만)는 10일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불우가정세대를 위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임실지구협의회와 임실군의용소방대 연합대 봉사자들과 연계해 실시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집수리 봉사활동은 관내 자원봉사자들이 손수 도배, 장판, 담장보수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포근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는 의미 깊은 행사로 이날 봉사활동의 혜택을 받게 된 관촌면 용산리 백양의 씨(85세)는 “추운 겨울 지낼 것을 걱정했었는데 이렇게 집을 말끔하게 수리해 준 자원봉사자들에게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이종태 임실군수 권한대행은 임실군 자원봉사센터가 중심이 되어 기부 문화 창출은 물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임실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지사면 정동헌 씨 집을 시작으로 10가구의 집수리를 마쳤으며 연말까지 1가구를 더 수리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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