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애로 원스톱 지원"
"기술애로 원스톱 지원"
  • 우기홍
  • 승인 2007.12.0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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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출연기관장 간담회 기관별 지원사업 논의
기업들의 각종 기술 애로사항을 즉시 해결할 수 있는 지원프로그램 개발과 협력 도모를 위한 전북도 내 출연기관장 간담회가 지난 7일 순창에서 열렸다.

순창 장류연구사업소에서 전북도 과학산업과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이성수 순창 부군수를 비롯한 이환주 도 전략산업국장,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 테크노파크, 생물산업진흥원, 순창 장류연구사업소 등 14개 출연기관장과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One-Stop 기업 기술 애로 지원사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을 벌였다.

이날 제안된 내년도 기관별 기업지원사업은 순창 장류연구사업소의 장류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과 (재)전북테크노파크 지역사업단의 특허/인증 지원사업, (재)전주생물소재 연구소의 생물관련 인력·장비 지원사업, (사)전북대 기술혁신센터의 인력구조 고도화사업 등 22개 사업이다.

이들 사업은 앞으로 전라북도 식품클러스터사업과 연계해 기관별 특성화에 맞게 추진될 예정이다.

이환주 도 전략산업국장은 간담회에서 "향후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기업들이 원하는 방향에 맞춰 One-Stop으로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라며 "참석해주신 출연기관의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술 애로 지원사업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성수 순창 부군수는 "관내에 가내 수공업형태에서 중소기업형태로 성장하고 있는 60여개 기업체는 현재 동종업체 간 경영규모화와 식품에 대한 HACCP(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요구에 따라 공장에 대한 공동작업장 및 HACCP 설비 보강이 절실한 실정"이라며 "순창의 글로벌 식품전략인 HACCP 단지 조성은 꼭 필요한 만큼 2차산업 중심의 1차산업 농업안전망 구축과 장류 현대화 생산단지인 HACCP 전용단지 조성에 필요한 국비 50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도에 적극 건의했다.

순창=우기홍기자 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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