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씨는 이전에도 심원면 체육관 건립을 위해 건립 예정부지 중 3필지 2,189㎡(시가 3천300만원 상당)를 기부한데 이어 합병전 심원조합장으로 재직 중 받은 급여를 체육관 건립 비용으로 흔쾌히 기탁해 주위의 칭송이 자자하다.
심원면은 어업활동으로 인한 청장년 인구가 타 지역보다 많지만 여가생활을 위한 생활체육시설이 없어 인근 지역 시설을 활용하고 있다.
이에 지난 2003년 심원면 실내체육관 건립을 위해 28명으로 이뤄진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체육관 건립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펼친 끝에 현재 지역주민들의 성금모금액6천700만원, 고창군 보조금 2억원 등을 확보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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